본문 바로가기
뚠뚠이의 일상/솔직한 맛집 탐방 이야기

일산 제주횟집, 푸짐한 회덮밥과 갈치조림 등 점심메뉴가 진짜 맛있네요

by 맛집을 찾는 뚠뚠이 2022. 4. 13.

일산 후곡 학원가에 위치한 제주횟집이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제주횟집은 후곡 학원가 메인 도로 쪽에 있지 않고 골목 안으로 들어가야 보이는 식당입니다.

 

 

일산 제주횟집

제주횟집에서 점심시간에만 먹을 수 있는 점심메뉴가 맛있다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점심 식사 메뉴로는 회덮밥, 우럭매운탕, 알탕, 고등어구이, 고등어조림, 갈치구이, 갈치조림, 전복죽이 있어요.

저는 총 3명이 방문해서 회덮밥(10,000원), 알탕(10,000원), 갈치조림(20,000원)을 주문했습니다.

 

 

회덮밥(10,000원), 알탕(10,000원), 갈치조림(20,000원)이 나왔는데요. 반찬으로는 데친 브로콜리, 어묵볶음, 김치, 박대 구이(?) 등이 있었어요. 어묵볶음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ㅎ

 

회덮밥(10,000원)은 그릇도 큰데 야채랑 회가 푸짐하게 올라가 있어서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요. 엄청 양이 많았기 때문에 밥이 밑에 깔려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밥이 별도로 나오길래 밑을 확인해보니까 전부 야채들이더라고요 ㅎㅎ

밥까지 넣고 초장을 적당히 뿌린 뒤 비벼서 먹으니까 너무 맛있었어요. 야채가 많이 들어간 게 엄청 좋았습니다. 이건 너무 맛있고 푸짐하고 야채가 많아 여자친구도 좋아할 것 같아 조만간 여자친구랑 방문하기로 했어요 ㅎ

깍둑썰기로 들어간 회덮밥의 회도 싱싱하고 식감이 좋아서 회덮밥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추입니다.

 

갈치조림(20,000원)은 가격대가 좀 있지만 요즘 생선구이집들에서도 그렇고 갈치는 대체적으로 이정도 하더라고요. 두툼하고 물 좋은 갈치가 세 토막이 무랑 같이 조려져서 나오는데요. 빨간 양념의 감칠맛이 정말 좋고 점도가 살짝 있어서 밥에 갈치조림 양념을 넣고 비벼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갈치도 싱싱하고 좋은 재료를 사용해서 갈치의 생선살도 정말 맛있더라고요 ㅎ

 

 

알탕(10,000원)은 보글보글 끓으면서 나오는데요. 국물이 짜고 자극적일 줄 알았는데 감칠맛만 돌게 딱 알맞게 간이 되어있더라고요 ㅎ 국물도 깔끔하고 알과 곤이가 맛있어서 저는 정말 만족스럽게 먹었는데 알탕 전문점처럼 자극적인 국물을 원하시는 분들은 실망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제주횟집에서 사시미 회가 아닌 점심식사 메뉴로 회덮밥, 갈치조림, 알탕을 먹어봤는데요. 전체적으로 깔끔한 맛을 내고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그리고 오랜된 집임에도 불구하고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테이블도 깔끔해서 식사하는데도 만족스러웠습니다.

 

한 줄 평 : 점심식사 메뉴들이 정말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이 글은 제 돈 주고 회덮밥 사 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하트 모양 공감 버튼 한 번씩만 눌러주세요.
로그인 안 하셔도 누르실 수 있어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