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뚠뚠이의 일상/솔직한 맛집 탐방 이야기

신촌오빠네옛날떡볶이, 떡볶이의 밀떡 식감이 완전 쫀득해요

by 맛집을 찾는 뚠뚠이 2022. 4. 15.

신촌오빠네옛날떡볶이 산내점에 다녀왔습니다. 신촌오빠네옛날떡볶이는 라페스타점, 일산, 화정점, 신촌점 등 다양한 곳에 매장이 있습니다.

 

 

신촌오빠네옛날떡볶이 산내점

저는 파주 산내마을에 위치한 신촌오빠네옛날떡볶이를 방문했는데요. 해당 건물에 주차하면 1시간 무료주차가 적용됩니다.

 

 

세트메뉴도 있긴한데 여자친구가 찰순대를 별로 안 좋아해서 그냥 단품으로 주문했습니다. 2명이서 먹기 위해 떡볶이(4,000원) 2인분, 모둠튀김(4,000원), 꼬마김밥(3,000원)을 주문했어요.

 

참고로 떡볶이는 안 매운 떡볶이와 매운 떡볶이가 있는데요. 매운맛은 500원 더 비쌉니다. 

 

 

떡볶이(4,000원) 2인분, 모듬튀김(4,000원), 꼬마김밥(3,000원)이 나왔습니다. 어묵탕 국물은 서비스로 나오더라고요 ㅎ 떡볶이를 먹다가 중간중간에 먹기 좋았습니다.

 

떡볶이(4,000원)는 국물이 너무 연해 보여서 과연 맛있을까 싶은 비주얼이었는데요. 진짜 맛있더라고요 ㅎㅎ 안 매운맛으로 주문하다 보니 색감은 연하지만 맛있는 떡볶이 양념에서 나야 할 맛들은 밸런스 좋게 다 나더라고요 ㅎ 매운 음식을 잘 못 드시는 분들한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맵기의 떡볶이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떡볶이의 떡은 밀떡인데요. 제가 먹어봤던 밀떡 식감 중에 가장 쫀득하고 맛있었습니다. 쫀득한 식감이 엄청 매력적이었어요 ㅎ

 

모둠튀김(4,000원)에는 김말이 1개, 고구마 1개, 야채 1개, 오징어 1개, 잡채만두 1개로 총 5개인데요. 튀김의 퀄리티는 좀 아쉬웠어요. 아무래도 미리 튀겨놨던 것을 다시 조리하는 것이다 보니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요. 만두나 오징어 같은 경우에는 튀김옷도 너무 밀가루 맛이 많이 난다 싶을 정도로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튀김옷은 벗기고 먹었습니다.

 

 

꼬마김밥(3,000원)은 엄청 작은 김밥 5개가 나오는데요. 김 안에 밥, 맛살, 계란지단, 단무지만 들어있습니다. 중간중간에 터진 부분도 있어서 모양은 솔직히 그냥 그랬는데요. 맛은 정말 좋더라고요 ㅎㅎ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요즘 떡볶이를 1인분 단위로 파는 곳이 많지 않아 한 그릇에 1만원 이상인 곳도 많은데요. 이곳은 1인분 단위로 즐길 수 있어서 종류별로 맛보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한 줄 평 : 기본에 충실한 맛으로 떡볶이 먹고 싶을 때마다 들리고 싶어지는 곳입니다.

 

이 글은 제 돈 주고 떡볶이 사 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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