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뚠뚠이의 일상/솔직한 맛집 탐방 이야기

파주 먹통커피, 이쁜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좋은 커피 맛집

by 맛집을 찾는 뚠뚠이 2022. 2. 20.

파주 교하에 위치한 먹통커피에 다녀왔어요. 파주 출판단지랑도 가깝고 인테리어가 독특한 게 마음에 들어 가보게 되었는데 커피까지 맛있더라고요 ㅎㅎ

 

 

파주 먹통커피

골목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위치도 좋고 카페 앞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카페 외부에도 멋있게 잘 꾸며놨어요. 

 

 

먹통커피의 먹통이라고 쓰인 간판이 녹슨 쇠로 만들어진 느낌이라 독특하고 멋있더라고요. 조명도 한몫을 한 것 같아요.

다양한 메뉴들이 있는데 따뜻한 아메리카노(4,000원)와 진저라떼(4,500원)를 주문했어요.

 

 

테이블은 전부 나무로 되어있는데요. 14인석 테이블도 있더라고요. 코로나라 한 칸씩 거리두기 중입니다. 천장에는 바퀴와 컨베이어 벨트를 연상시키는 장식품들이 노란 불빛의 조명과 함께 보이는데요. 낮보다 밤에 보면 정말 이쁘더라고요 ㅎ 

 

 

 

진저라떼(5,500원)와 아메리카노(4,000원)가 나왔습니다. 이쁜 잔에 나와서도 마음에 들었지만 잔의 크기가 꽤 커서 양이 많다는 사실에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ㅎ 진저라떼 같은 음료들은 훨씬 작은 잔에 담아 주면서 6,000원 이상 받는 곳도 많이 봤어요. 먹통커피의 진저라떼는 스티밍한 우유에 생강청이 들어가고 위에는 시나몬가루와 말린 대추가 올라가 있어요. 저는 집에서 우유와 생강청으로만 진저라떼를 만들어 먹는데 시나몬가루와 대추도 있으니까 조합이 정말 좋더라고요 ㅎ 훨씬 고급스러운 맛이 났습니다. 아메리카노도 제가 좋아하는 바디감이 좋은 커피였어요 ㅎ (아메리카노 주문 시 바디감 높은 원두와 산미가 있는 원두 중에 고르게 됩니다.)

 

원두도 직접 로스팅하는 곳인 것 같습니다.

 

 

카페 제일 안쪽으로는 넓은 통유리가 있는데요. 앞에 특별한 뷰가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엄청 이뻤어요. 그리고 창가 쪽 테이블 위에 있는 스탠드도 녹색인 게 실제로 보니까 엄청 이쁘더라고요 ㅎㅎ 저 자리에서 인스타 감성 사진도 건질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한 줄 평 : 분위기도 좋고 커피맛도 너무 좋은 커피 맛집입니다 ㅎ

 

이 글은 제 돈 주고 커피 사 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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