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가람마을에 위치한 만타스시에 다녀왔습니다. 이 식당은 초밥 하나 당 가격이 굉장히 저렴해서 전체적으로 가성비가 좋은데요. 그중 하나가 대표 메뉴인 31p에 19,800원짜리 초밥입니다.
파주 만타스시
가게 앞에 도로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식사 시간대에는 주차하기가 힘든 편입니다.
포장 배달 위주의 식당이어서 4인 테이블 1개, 2인 테이블 1개만 있습니다.
초밥 31p에 19,800원인 초밥에는 광어, 연어, 초새우, 생새우, 간장새우, 가리비, 피뿔고동, 바다장어, 솔방울한치, 참치, 문어, 그릴스시, 유부, 게맛살, 계란말이 초밥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같은 31p지만 29,800원인 만타스시 31p 스페셜은 연어, 광어, 참치 초밥으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품 메뉴도 있는데 연어스시 10p에 12,500원인 것도 정말 가성비 좋죠 ㅎㅎ 메뉴판에는 안 나와있지만 저는 생새우 초밥을 좋아해서 가격을 여쭤보니 간장새우랑 같은 4,900원에 5p더라고요. 여자친구가 다이어트한다고 해서 생새우초밥 10p(9,800원)와 연어초밥5p(6,900원)을 주문했습니다.
카츠, 덮밥, 우동, 냉모밀 등도 판매하고 있는데요. 치즈카츠가 9,000원, 사케동이 9,800원, 모듬회덮밥이 9,800원, 새우튀김우동이 6,000원, 냉모밀이 6,000원으로 가격이 굉장히 저렴합니다.
주문한 생새우초밥 10p(9,800원)와 연어초밥 5p(6,900원)이 나왔는데요. 접시부터 특이하더라고요 ㅎ
생새우초밥과 연어초밥의 근접샷인데요. 샤리(밥 부분)는 쥠초밥이 아니고 틀로 만드는 것 같았는데요. 개인적으로 쿠우쿠우 같은 데서 주는 초밥의 밥보다는 맛있었습니다. 네타는 생새우나 연어나 비싼 초밥집이랑 비교하면 아쉬운 점이 있지만 만타스시는 가성비로 먹는 곳이기 때문에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연어가 두툼하고 길게 늘어진 길다란 초밥을 드시려면 다른 초밥집에 가야겠지만 가성비 좋은 한 끼 식사를 위해서 만타스시는 만타스시만의 매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고추냉이(와사비)가 굉장히 맵고 맛있어서 더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었어요.
만타스시의 대표 메뉴인 31p 짜리 초밥도 언제 한 번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ㅎ
한 줄 평 : 가성비 초밥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
이 글은 제 돈 주고 초밥 사 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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