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뚠뚠이의 일상/솔직한 맛집 탐방 이야기

파주 교하 개성돈까스에서 육즙팡팡 히레까스먹은 후기

by 맛집을 찾는 뚠뚠이 2021. 11. 2.

 

파주 교하 개성돈까스를 얼마전에 방문했었는데요. 돈까스 뿐만아니라 파스타, 우동 등 다양한 음식을 파는 식당이에요ㅎㅎ 돈까스로는 완성도 높은 식당이라서 꼭 한번 소개해야겠다 싶었습니다.

 

 

옆에 위치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뒷문으로 들어가시면 돼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오후 21시까지이고 마지막 주문은 20시 30분까지에요.

 

 

갑자기 등장한 심슨가족들ㅎㅎ

 

 

수저포크는 셀프바에 있고요. 각종 반찬들도 리필할 수 있어요.

 

 

모든 요리가 이미 조리됐거나 반조리 상태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간이 다소 지체될 수 있다네요.

 

 

메뉴판만 봐도 돈까스 종류들은 최소 15분 소요된다고 나와있어요. 돈까스 종류는 등심왕돈까스, 안심왕돈까스, 로스(특등심)까스, 히레(안심)까스, 치즈돈까스, 고구마치즈돈까스가 있어요. 메뉴판 이미지로도 볼 수 있듯 로스까스, 히레까스, 치즈돈까스, 고구마치즈돈까스가 다른 돈까스 집에 비해 고급지다는 걸 알 수 있죠?ㅎㅎ 제가 방문한 날은 로스까스가 잘 팔렸는지 재료가 전부 소진됐다고 해서 히레까스(11,000원)로 주문했어요! 

 

 

그리고 파스타는 막 특별한 파스타는 없고 기본적인 종류의 파스타만 있어요. 까르보나라(9,900원)로 선택했어요.

 

 

영업시간 참고ㅎㅎ

 

 

로스나 히레가스는 레몬소금과 곁들여 먹으면 맛있다고 하네요ㅎㅎ 고기의 선홍빛이 메트미오글로빈이라는 때문이라는 설명도 있고요.

 

 

 

기본적으로 고추간장과, 깍두기, 피클, 레몬소금이 나와요.

 

 

주문한 히레가스는 주문후 15분정도 소요된다고 했으니 까르보나라(9,900원) 먼저 나왔어요. 이건 진짜 그냥 까르보나라였어요. 이곳만의 특색은 없었고요. 그냥 무난하고 맛있는 까르보나라요ㅎㅎ 저는 까르보나라 만들 때 느낌함을 줄여주기 위해 청양고추를 좀 집어 넣는데 여기는 그런게 없어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히레(안심)가스(11,000원)가 나왔어요!!! 딱봐도 비주얼이 엄청나죠ㅎㅎㅎ 고기의 중간에 선홍빛이 보이면서 육즙이 촉촉하게 있다는 걸 그냥 눈으로도 확인할 수가 있어요. 

 

 

히레가스 가운데 부분에는 후추까지 뿌려져 있어요. 육즙팡팡이기 때문에 너무 맛있는데 여기에 레몬소금까지 찍어서 먹으면 진짜 "아~이게 히레가스구나"싶어요ㅎㅎ

 

 

레몬소금ㅎㅎ 처음에는 너무 적게 주는게 아닌가 했는데 살짝만 찍어먹는거라 결국 남았어요ㅋㅋㅋ

 

 

이날 너무 배가 고파서 둘이 까르보나라, 히레가스만 먹기에는 좀 양이 부족해서 냄비 우동(6,500원)도 주문을 했는데요. 이것도 뜨끈뜨끈하니 맛있었어요ㅎㅎ

먹어보니 개성돈까스는 음식이 웬만큼 다 괜찮긴한데 돈까스류를 제외하고는 그냥 평범하게 맛있는 맛이고 돈까스에는 후한 점수를 주고 싶어요ㅋㅋㅋ 돈까스류 중에서도 등심왕돈까스, 안심왕돈까스는 소스가 뿌려져서 나오는거라 여기 방문하신다면 로스가스나 히레가스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ㅎㅎ

 

한줄평 : 히레가스를 정말 맛있게 먹었고 다음에 또 방문하면 로스가스를 먹어봐야겠어요!

이글은 제 돈주고 돈까스 사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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