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24일에 포스팅한 가지라자냐랑 같이 만들었던 씨푸드오일파스타를 포스팅할거에요.
예전에 별 생각없이 마트에 파는 바지락을 알리오올리오만들 때 넣어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다시 만들어보게 됐어요.
먼저 면을 삶아주는데요.
물 2L에 청정원 스파게티면 500g(5~6인분)을 투하해줍니다.
소금도 넣어주세요.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얇게 썬 마늘을 7개 넣어주세요.
마늘이 많을수록 좋은데 7개밖에 없어서 이것만 넣었어요.
여기서 주의할 점은 너무 불을 세게 하면 마늘만 타버려서 색이 진해지니 중간불로 볶아주세요.
마트에서 사온 바지락살을 씻어서 넣어주세요.
이게 이래봬도 엄청 많은 양이에요.
총 9천원어치 ㅎㅎ
다이아몬드 두절탈각 새우를 20개 가까이 넣어줍니다.
원하는 크기를 잘 골라서 구매하면 칵테일새우보다 크고 맛있는 새우를 드실 수 있어요.
6등분한 양송이버섯을 3개 넣어줍니다.
양송이버섯도 더 넣어주면 좋을텐데 3개밖에 없어서......
익은 면을 다 넣어주고 청양고추도 넣어주세요.
면수랑 소금이랑 넣고 간을 맞춰서 그릇에 따르면
씨푸드오일파스타 완성~~~~~
바질 잎은 형수님이 가져오셔서 마지막에 올려줬어요.
생바질이라 그런지 향이 좋았어요.
파스타는 1인분 하던거랑 맛이 달라서 제 기준에서는 아쉬웠지만 다들 맛있게 먹어줬어요ㅋㅋㅋㅋㅋ
크림파스타같은 경우에는 꾸덕한 크림소스가 면에 잘 묻어있어서 대량으로 만들어도 괜찮았는데 오일파스타는 오일소스가 묽다보니 밑으로 다 가라앉아서 대량으로 만들어보니 아쉬운 점은 있었어요.
그래도 1인분으로 만들 때가 엄청 맛있어서 그렇지 이것도 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ㅋㅋ
4명이서 가지라자냐와 씨푸드오일파스타를 다 먹고 딸기케이크까지 먹었네요.
폭식하는 하루였어요ㅎ
늦었지만 다들 메리크리마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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