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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리뷰노트/여러가지 식품리뷰

캠벨 클램차우더로 스프만들어 먹은 후기

by 맛집을 찾는 뚠뚠이 2021. 1. 10.

안녕하세요?

오늘은 캠벨 클램차우더 통조림으로 스프만들어 먹은 걸 포스팅할거에요.

얼마 전에 포스팅했던 바베큐폭립 기억하시나요? 바베큐폭립을 먹었을 때 에피타이저로 이 스프를 만들어먹었어요.

요렇게 생긴 통조림이에요.

코스트코에서도 볼 수 있는 제품인데 저는 마켓컬리에서 주문했어요.

배송비 안 내려고 이것저것 넣다보니 찾게 됐어요 ㅎ

참고로 가격은 3,490원입니다.

제품명이 캠벨 크램차우더 스프네요. 클램차우더인 줄 알았는데.....ㅋㅋㅋ

그냥 클램차우더라고 할게요. 이게 더 익숙해서......

조개육수(대합) 37.5%, 조개살(대합) 8.7%, 조개추출물 0.3% 들어가 있네요.

조개육수 다음으로 많이 들어간 건 감자에요.

지방 3%, 콜레스테롤 2%, 

나트륨은 790mg으로 일일 권장량의 34%네요. 이게 1회 제공량당 790mg이고 1캔 전체에는 나트륨이 무려 1877.4mg이 들어가 있어요. 일일 권장량의 94%!!!!! 절대 혼자 다 먹으면 안 되겠어요ㅋㅋ

스프를 만드는 방법은 통조림 안에 들은 내용물에 1 CAN MILK에요. 통조림을 비우고 거기에 우유를 부어서 가득 채운 후 그만큼을 섞으면 돼요.

즉, 부피 비율로 통조림 캔 1: 우유 1입니다.

캔을 따줍니다.

이렇게 꾸덕꾸덕하게 생겼어요. 자기네들끼리 막 뭉쳐있어요.

냄비에 넣어주면 이렇게 퍼지지 않고 그대로 뭉쳐있어요. 여기에 우유를 넣어 섞어줘야 스프의 농도가 됩니다.

빈 통조림에 우유를 부어준 뒤 

냄비에 다시 부어주세요.

부피 비율로 통조림 캔 1: 우유 1을 넣었어요.

중불로 끓여주면서 계속 저어주면 농도가 스프처럼 돼요. 그런데 너무 짜서 저는 우유를 1/2캔 더 넣어줬어요. 즉, 통조림 캔 1 : 우유 1.5로 해줬어요. 이러니까 간이 맞더라고요. 대신 농도는 좀 묽어졌어요.

(계속 안 저어주면 나중에 거품이 생기면서 막 스프가 넘치니까 조심하세요. 경험담이에요ㅋㅋㅋㅋ)

짠 에피타이저로 만든 캠벨 클램차우더 스프 완성이에요.

건더기로는 조개살과 감자가 씹혀요. 맨 처음에는 감자가 들어갔을 거라고 생각을 못해서 조개살이 식감이 왜 이렇지? 했는데 통조림 겉면을 보니까 감자더라구요.ㅋㅋ

 

먹어본 소감으로는 제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제가 입맛이 좀 까다로워서 그런가 봐요. 조미료 맛이 너무 강하고 감자의 식감도 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한 끼 분위기내기 위한 에피타이저로는 만족스러웠어요.

에피타이저로 스프를 먹고 메인디쉬로 바베큐폭립과 파스타를 해먹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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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벨에서 나온 다른 종류의 스프들도 먹어봐야겠어요. 뭐 하나 얻어걸릴 수도 있을 것 같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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