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뚠뚠이의 일상/솔직한 맛집 탐방 이야기

일산 코메야쌀국수, 국물 맛이 진짜 끝내주게 맛있는 쌀국수 맛집

by 맛집을 찾는 뚠뚠이 2022. 10. 31.

일산 라페스타 근처에 위치한 코메야쌀국수라는 쌀국수집에 다녀왔습니다. 쌀국수 국물이 정말 맛있고 주변에서 미분당보다 맛있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일산 코메야쌀국수

주차는 코메야쌀국수 건물인 우림로데오스위트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코메야쌀국수는 1층에 있어요.

 

 

웬만한 쌀국수집이 그렇듯 밖에 키오스크가 있어서 주문을 넣고 들어가면 됩니다.

 

 

예상했듯 역시 쌀국수집이라 좌석은 일렬로 되어있고요. 뒤에는 옷을 걸어둘 수 있는 옷걸이가 있어요. 좌석은 20개 이하인 것 같습니다.

 

 

쌀국수 종류로는 차돌박이 쌀국수(9,000원), 차돌양지 쌀국수(10,000원), 차돌양지힘줄 쌀국수(11,000원)가 있고요. 마늘이 들어간 쌀국수도 있습니다. 저는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차돌양지힘줄 쌀국수(11,000원)로 2개 주문했습니다.

 

이곳 사장님은 일본에서 7년, 베트남에서 2년간 살면서 라멘과 쌀국수를 배워 그 경험을 토대로 쌀국수를 만들었다고 해요. 쌀국수 식당으로 유명한 미분당보다 맛있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 기대됐습니다 ㅎ

 

 

각 자리마다 수저, 냅킨, 해선장, 칠리소스, 마늘 후레이크, 머리끈, 거울이 있습니다. 여자분들은 머리를 묶고 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ㅎ

 

반찬으로는 양파절임, 고추, 단무지를 주는데요. 쌀국수 먹는 도중에 하나씩 먹으면 입 안이 깔끔해지고 좋습니다 ㅎ

 

잘게 찢어놓은 양지, 넓적한 차돌, 식감이 쫀득한 힘줄까지 다 들어간 차돌양지힘줄 쌀국수(11,000원)입니다 ㅎ 참고로, 면과 숙주는 무한리필이에요 ㅎ

 

 

지인들이 말하기로 국물 맛이 미분당보다 좋다던데 저역시도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국물이 정말 맛있더라고요 ㅎ 고기에서는 다른 곳에 비해  별 특별한 맛이나 식감을 느낄 수는 없었고 일반적으로 예상할 수 있는 정도였지만 국물에서 감동이 느껴지더라고요 ㅎ

 

여자친구는 쌀국수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도 코메야쌀국수의 국물이 맛있다 보니 정말 맛있다고 칭찬까지 했습니다. 

 

 

고수는 요청하면 사장님이 주시니까 고수 좋아하시는 분들 잊지 마시고 요청하세요.

 

비빔국수로 먹어도 맛있다는 설명을 보고 면을 작은 그릇에 덜어서 해선장, 칠리소스를 넣고 비벼먹어 봤는데요. 예상보다 더 맛있더라고요? ㅎㅎ 면은 무한리필이라 더 먹을 수도 있었지만 배불러서 추가로 더 먹진 않았어요.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 먹기 좋은 쌀국수였는데요. 앞으로 자주 생각날 것 같습니다 ㅎ

 

한 줄 평 : 국물 맛이 끝내주는 쌀국수 맛집

 

이 글은 제 돈 주고 쌀국수 사 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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