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뚠뚠이의 일상/솔직한 맛집 탐방 이야기

일산 커피팩토리위시티, 무료 리필로 오늘의 커피까지 마실 수 있는 커피 맛집

by 맛집을 찾는 뚠뚠이 2022. 7. 5.

일산 식사동에 위치한 커피팩토리위시티에 다녀왔습니다. 커피팩토리위시티는 테이블도 넓고 탄탄해서 노트북으로 작업하거나 공부하기 좋은 카페입니다. 이미 그렇게 알려진 곳인지 실제로 재택근무하시는 분들이나 공부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일산 공부하기 좋은 카페 커피팩토리위시티

테이블 위나 바로 옆마다 콘센트를 굉장히 많이 설치해놓아서 약간 스터디 카페 같은 기분도 들었습니다.

 

 

저는 콜드브루 아메리카노(4,500원)와 콜드브루 아인슈페너(5,500원)를 주문했습니다.

 

 

한쪽 벽면에는 책들이 가득한 공간이었고 그 옆에는 카페 야외 테이블이 보이는 큰 유리창으로 되어있어요. 카페 뒤 야외 쪽은 산이기 때문에 나무들이 많아서 자연 속에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카페 안이 쾌적하기 때문에 야외 테이블을 사용하는 손님들은 한 명도 없었지만 중간에 나와서 나무들을 바라보기도 좋은 것 같고 카페 안에서도 나무들이 많이 보여 초록 초록한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콜드브루 아인슈페너(5,500원)와 아이스 콜드브루 아메리카노(4,500원)입니다. 커피팩토리라는 이름답게 커피 맛이 아주 좋더라고요. 일반 아메리카노와 콜드브루 아메리카노의 가격이 동일하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콜드브루 아인슈페너를 먹은 여자친구가 맛있다고 했는데요. 저는 요즘에 단걸 더 줄이느라 맛을 보질 못했습니다. 양이 적지 않다는 점은 참 좋은 것 같아요ㅎ

 

그리고 영수증을 확인해보니 "드셨던 잔과 영수증을 함께 가져와 주시면 '오늘의 커피'로 리필 가능하십니다^^"라고 되어있어서 커피도 무료로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참고로, 노아 주스와 우유 팥빙수를 먹은 경우는 리필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합니다. 

 

저랑 여자친구는 이 두 가지를 먹은 게 아니기 때문에 총 2잔 리필이 가능했는데요.

 

 

오늘의 커피는 에티오피아여서 약간의 산미가 있는 커피였는데요. 오른쪽처럼 완전 새것으로 리필됐어요 ㅎ 여자친구는 처음에 시킨 한 잔 외에는 카페인 때문에 먹지 않는다고 해서 제가 한 잔 더 마실 수 있었는데 그냥 마시지는 않았어요.

 

영수증에 리필할 때마다 펜으로 표시를 하는데 영수증 꼭 챙기시고 낙서하지 마시고 리필까지 해서 드셔 보세요 ㅎ

참고로, 리필을 테이크 아웃으로 하면 500원의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는 점 알아두세요.

 

한 줄 평 : 커피도 맛있고 무료 리필 서비스도 마음에 들고 공부나 작업을 하기에도 너무 좋은 공간입니다.

 

이 글은 제 돈 주고 커피 사 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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