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위치한 모투누이에 다녀왔습니다. 모투누이는 작년에 새로 생긴 카페인데 제가 지난 9월에도 리뷰를 했던 적이 있습니다.
연남동 모투누이
모투누이는 카페가 작아서 테이블이 4개 정도 있는 곳인데요. 날씨가 좀 더 풀리면 입구 쪽에도 테이블을 두면서 좀 더 자리가 많아질 것 같습니다.
모투누이의 귀여운 돌멩이가 곳곳에 있습니다 ㅎ
모투누이는 쑥으로 만든 디저트들이 유명한데요. 쑥절미 티라미수, 쑥 르뱅쿠키, 쑥 브라우니, 쑥 바스크치즈케이크 등 쑥이 들어간 디저트들이 많습니다. 지난번에 방문했을 때 쑥절미 티라미수와 쑥 르뱅쿠키를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디저트들은 먹지 않고 그냥 아메리카노(5,000원)와 쑥라떼(6,500원)만 주문했습니다.
이곳의 테이블은 수납 바구니를 쌓아놓고 나무판만 얹어놓은 형태입니다. 게다가 의자도 캠핑용 의자로 높이가 굉장히 낮기 때문에 편하지는 않아요. 나름의 분위기를 낸 것이긴 한데 생각보다 많이 불편합니다 ㅋㅋ
아메리카노(5,000원)와 쑥라떼(6,500원)가 나왔습니다. 돌멩이랑 같이 담아주는 게 너무 귀여워요. 귀여운 돌멩이가 그려진 인스(인쇄 스티커)와 분홍색의 이쁜 도무송도 무료로 얻을 수 있어요. 저는 이런 걸 붙이기에는 나이가 많긴 하지만 그냥 기념으로 공부하는 책 앞면에 도무송을 붙였네요 ㅋㅋㅋㅋㅋ
쑥라떼는 달달한 음료인데요. 너무 많이 달지는 않아 좋았습니다. 얼음이 좀 많아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맛있는 쑥음료라서 모투누이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나왔네요.
큰 카페는 아니지만 작은 카페에서 쑥 디저트를 맛보고 싶은 분들은 모투누이 추천드립니다.
한 줄 평 : 쑥 디저트와 쑥 음료가 맛있는 카페
이 글은 제 돈 주고 쑥라떼 사 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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