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금촌시장 쪽에 위치한 언칼국수 금촌본점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칼국수 맛집으로 정말 유명한 곳인데요. 먹어보면 왜 유명한지 바로 이해가 가는 맛입니다.
언칼국수 금촌본점
언칼국수는 맛있는 녀석들이란 방송에도 나온 적 있는 맛집이에요.
가게 앞에 주차공간이 4대 정도 있는데요. 금촌통일시장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언칼국수에서 가장 대표 메뉴는 얼큰칼국수인데요. 약간 우동같은 느낌으로 유부와 다대기가 들어가는 얼큰한 칼국수입니다. 얼큰 칼국수는 지난번 방문 때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포장까지 한 적이 있어요.
지난번에는 혼자 방문해서 수제비 주문이 불가능했는데요. 이번에는 여자친구와 둘이서 방문했기 때문에 맑은 수제비(9,000원) 2인분을 주문했어요.
맑은 수제비(9,000원) 2인분입니다. 실제로 보면 그릇이 엄청나게 큽니다 ㅎ 양이 굉장히 많아서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ㅎㅎ 게다가 김치도 국내산입니다!! ㅎㅎ
맑은 수제비라고 해서 해물을 별로 안 들어갈 줄 알았는데 홍합과 바지락이 정말 많이 들어갔더라고요. 해물 수제비라고 해도 될 만큼 정말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약간의 버섯과 볶은 새우도 들어가 있는데요. 해물과 볶은 새우 때문인지 국물도 정말 맛있었어요 ㅎ 일단 홍합이 들어가면 국물 맛이 좋잖아요~
요즘 수제비를 파는 식당에서는 손반죽이라고 해도 수제비는 기계로 밀어서 떼어내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여기는 수제비 반죽이 울퉁불퉁하고 식감이 좋은 게 손으로 다 만들고 밀고 뜯고 한 것 같았습니다 ㅎ
테이블마다 다대기 양념이 비치되어 있기 때문에 개인그릇에다가 다대기 넣어서 먹어봤는데요. 매콤하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ㅎ
언칼국수는 굉장히 오래된 식당인데 지금까지 인기가 많고 식사시간 때에는 코로나임에도 항상 줄을 서는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정말 맛있고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파주 살면서 언칼국수에 한 번도 안 가보셨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ㅎ
한 줄 평 : 무조건 가보세요
이 글은 제 돈 주고 수제비 사 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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