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차에서 새로 나온 그릭요거트 밀크티 크러쉬를 먹어봤습니다. 제가 원래 그릭요거트를 좋아하는데 공차에서 밀크티로 나왔다기에 기대가 많이 됐습니다.
공차 그릭요거트 밀크티 크러쉬
사실 이거 먹으러 공차 파주야당점에 여러 번 방문했었는데요. 여기서는 계속 준비가 안 됐는지 신제품이 나온 날 바로 팔지를 않더라고요. 그래서 먹어보는데 좀 오래 걸렸습니다.
그릭요거트 & 밀크티 크러쉬의 종류는 총 3개입니다. 그냥 밀크티 크러쉬맛이 있고 망고맛, 딸기맛이 더 있어요. 80g 그릭요거트 한통이 그대로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가격은 차례대로 5,500원, 6,300원, 6,500원입니다.
그릭요거트 & 밀크티 크러쉬(5,500원)입니다. 위에는 그릭요거트가 엄청 올라가 있었어요. 빨대로 쭉 빨아들이면 밀크티 맛만 강한데요 그릭요거트 부분 위로 빨대를 넣어서 빨아들이면 크리미한 그릭요거트 맛이 많이 나는게 마치 크림치즈를 먹는 것 같았어요. 다른 제품들과 다르게 당도를 30%, 50%, 70% 조절할 수 없어서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그릭요거트 덕분에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밑에 들어가 있는 펄은 일반 펄과는 맛도 식감도 달랐는데요. 일반 펄의 식감은 그냥 쫀득하기만 하다면 여기에 들어가 있는 펄은 쫀득한 펄 안에 약간 말린 과일이 들어간 듯한 식감이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여기에 들어가 있는 펄이 더 맛있었어요 ㅎ
현재 그릭요거트 라인 제품을 먹으면 밀크티 6종에 한해 무료 SIZE UP 쿠폰과 '그라놀로지 시그니처 하루 그래놀라'를 증정해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요.
참고로 이 그래놀라는 30g짜리 1개에 2,500원 꼴로 팔고 있는 비싼 제품입니다 ㅎ 비싸서 못 사 먹는 고급 제품인데 이걸 증정품으로 주더라고요 ㅎ 2,500원짜리를 증정해주니 그릭요거트 밀크티 크러쉬는 3,000원에 먹는 셈입니다 ㅎ
신메뉴가 음료며 펄이며 둘 다 제 기준에서는 꽤 괜찮았고 증정품도 주니 좋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한번 드셔 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ㅎ
한 줄 평 : 그릭요거트가 마치 크림치즈를 먹는 듯 크리미 하면서 펄도 식감이 좋아 먹을만합니다.
이 글은 제 돈 주고 음료 사 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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