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뚠뚠이의 일상/내가 만든 요리 이야기

사세 가라아게로 만들어 먹는 초간단 깐풍기(feat. 화니의 주방)

by 맛집을 찾는 뚠뚠이 2019. 7. 20.

안녕하세요?

오늘은 깐풍기를 만들어 볼건데요.

어제 리뷰했던 사세 가라아게를 튀기고

소스는 직접 만들어서 깐풍기를 만들거에요.

닭을 직접 사서 손질하고 튀김옷을 입혀서

튀기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초간단한 레시피로

깐풍기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그리고 깐풍기소스는 제가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 중의 하나인 '화니의 주방'의 깐풍기

레시피를 따라해봤어요.

평소에 깐풍기를 해먹었을 때도 항상 이 소스로

만들어 먹었었는데 만족스러웠거든요.

 

자 그럼 요리 시작해볼게요~

 

1. 먼저 소스를 미리 만들어 둡니다.

유튜브 '화니의 주방' 깐풍기 소스

고추기름 2큰술

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식초 2큰술

후추가루 약간

참기름 약간

이렇게 넣고 미리 섞어 둡니다.

나중에 하나씩 팬에 넣는 것보다 미리 만들어놓고

넣으면 실수로 많이 넣거나 적게 넣거나 하는걸

방지할 수 있고 간편하게 요리를 할 수 있어요.

 

2. 야채를 작게 잘라서 놓습니다.

저는 야채로 파, 당근, 애호박, 양파를

사용했어요.

 

3. 적정온도에서 가라아게를 튀겨줍니다.

170~180 ℃ 온도의 기름에서 사세 가라아게를

3~4분 튀겨주세요.

가정에서 튀김을 할 때에는 저처럼 튀김이 

다 잠기지 않도록 적은 양의 기름을 사용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렇게 적은 양의 기름을 사용하실 때에는

튀김을 움직여서 골고루 튀겨질 수 있도록

해주셔야 돼요.

그냥 가만히 놔두면 바닥과 닿는 부분은 타고

위는 제대로 안 튀겨질 수 있어요.

 

4. 다 튀겨진 가라아게는 옆에 빼둡니다.

미리 접시에 빼두어 나중에 소스에 넣고

볶을 수 있도록 준비해줍니다.

 

5. 소스에 야채를 볶아요.

미리 만들어 두었던 소스를 달궈진 팬에 넣고

야채를 넣어 볶아줍니다.

저는 가라아게의 양이 적기 때문에 

만들어 놓았던 소스를 전부 사용하지 않고

4큰술을 넣어주어 볶았어요.

가라아게 양 대비 소스의 양이 많아버리면

짤 수가 있으니 소스의 양을 적당하게 조절해주세요.

 

6. 볶아준 소스에 가라아게를 넣고 섞습니다.

야채가 거의 익을 때쯤 미리 튀겨 두었던

가라아게를 넣고 가라아게 표면에 소스가

전부 묻을 수 있도록 골고루 꼼꼼히 섞어주세요.

 

7. 플레이팅

가라아게 표면에 전부다 소스가 골고루

잘 묻은게 보이시죠?

이렇게 골고루 묻어야 하나하나 맛이

동일해져요.

측면에서도 찍어봤어요.

가까이서 보시니 더 구미가 당기시지 않나요?

ㅋㅋㅋㅋㅋㅋㅋ

야채도 작게 썰어서 깐풍기 먹을 때 

알아서 표면에 묻어서 딸려오는게

같이 먹으니까 엄청 맛있었어요.

확실히 그냥 튀기는 것보다 이렇게 양념을

해서 먹으니까 한 층 더 고급스러워지고

맛있었어요.

사세 가라아게를 아무것도 없이 튀겨서 먹을 땐

뭔가 너겟같은 면도 있어서 가성비는 좋지만

엄청 고급지다는 생각까지는 안 들었는데

이렇게 요리로 만들어내니 양념맛에

가려져서 이게 냉동튀김인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더라고요.

 

여러분들도 가성비 좋은 사세 가라아게를

그냥 튀겨드시는 것도 좋지만 양념소스를 

만들어서 저처럼 깐풍기를 해드시거나

그 외에도 양념치킨이나 치킨덮밥 등

다양한 메뉴로 변형시켜서 만들어드셔보세요.

 

그럼 전 이만ㅎ

다음에는 더 좋은 글로 찾아뵐게요.

 

이 글은 제 돈 주고 산 사세 가라아게를 

이용하여 깐풍기를 해먹은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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