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코사무이가 신혼여행지로 인기인데요. 방콕에 비해 비싼 택시비 때문에 걱정이실 겁니다. 오늘은 사무이공항에서 숙소까지 택시타는 방법 및 꿀팁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사무이공항에서 리조트까지 택시타는 방법
코사무이는 택시비가 방콕보다 훨씬 비싸기 때문에 공항에서 택시타면 바가지 요금을 내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게다가 숙박하게 될 리조트에서 픽업서비스가 있는지, 있다면 얼마인지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거구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사무이공항에서 출발하게 될 때는 택시도 많고 리조트 위치마다 정해진 가격이 있기 때문에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사무이 공항에서 출구로 나가다 보면 SmackONE이라는 곳이 보이는데요. 사무이섬에 있는 다양한 해변으로 가는 가격이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보통 한국인들은 차웽비치(chaweng beach), 보풋비치(Bophut beach)에 많이 가는데요. 2명 이동 기준으로 400바트만 내시면 됩니다. 추가요금은 없습니다.
smack one 접수대에서 400바트를 지불하고 보풋비치에 위치한 카르마리조트에 가는 택시 바우처를 받았습니다. 바우처에는 날짜 시간 목적지 등이 적혀있는데요. 확인하셔야 할 것이 목적지(destination)와 택시번호(driver)입니다. 목적지가 정확한지 확인하시고 바우처에 나와있는 택시번호랑 동일한 번호의 택시를 타시면 됩니다. 어차피 택시타는 곳에서 직원이 바우처 확인 후 어느 택시를 타면 되는지 친절하게 알려주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참고로, 사무이 공항에서 출발하는 택시들은 SUV이거나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승합차가 많습니다. 저도 위와 같은 큰 차에 아내랑 단 둘이서만 타고 갔습니다 ㅎㅎ 캐리어도 기사님이 싣고 내리고 다 해주셨어요. 팁 안 줘도 됩니다.
사무이에서 가성비 숙소인 카르마리조트까지 20분 좀 안 걸리더라고요. 제가 카르마리조트 예약할 때까지만 해도 한국인 리뷰가 딱 하나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많더라고요. 카르마리조트 완전 좋습니다 ㅎㅎ
나중에 카르마 리조트에 대한 포스팅도 따로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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