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뚠뚠이의 일상/솔직한 맛집 탐방 이야기

슬로이스트 파주산내점, 유기농 빵 맛집으로 유명한 곳

by 맛집을 찾는 뚠뚠이 2022. 3. 17.

슬로이스트 파주산내점을 다녀왔어요. 이곳은 유기농 빵을 만드는 곳으로 파주 운정에서 유명한 곳입니다. 몇 달 전에는 야당역 근처에도 새로 지점을 냈던데 사장님이 두 곳을 다 운영하시는 거라고 합니다.

 

 

슬로이스트 파주산내점

저는 이번에 본점인 파주산내점으로 방문을 했는데요. 예전에도 몇 번 빵을 사 먹었던 적이 있습니다. 건강 빵 느낌으로 만들어진 것도 있고 베이커리 카페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소금빵, 쿠키, 크로와상, 치아바타 등도 있어요.

 

 

슬로이스트 파주산내점 앞에 주차 공간이 4대 정도 있습니다. 저녁 먹기 전인 오후 5시쯤 방문해서 너무 배고팠어요. 그래서 그런지 평소보다 빵이 더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ㅎ

 

 

아몬드 소금빵(3,000원)을 골랐는데요. 짠맛과 버터향이 나는 소금빵 위에 아몬드 코팅이 올라간 빵입니다. 아몬드 부분이 살짝 달달해서 였을까요? 소금빵 답게 조금만 더 짰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ㅎ 아마도 소금빵 자체는 간이 딱 알맞고 좋을 것 같은데 달달한 아몬드 때문에 단짠단짠을 더 느끼고 싶다는 생각이 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엄청 맛있었어요 ㅎ

 

제가 집에 필라델피아 크림치즈가 있어서 사실 베이글을 사려고 방문한 것인데요. 베이글은 전부 다 슬로이스트 파주야당점으로 보냈다고 하셔서 통밀 깜빠뉴(4,500원)를 구매했어요. 집으로 와서 통밀 깜빠뉴에 크림치즈를 발라 먹었는데 진짜 jmt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크림치즈가 있는데 안 맛있을 수가 없죠 ㅎ 통밀 깜빠뉴 안에는 견과류 들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서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말차 아메리칸 쿠키(3,000원)도 사 먹어봤는데요. 쿠키도 정말 잘 만들더라고요 ㅎ 우유랑 같이 먹으니까 진짜 맛있었어요 ㅎ 쿠키를 먹으면서 계속 리틀모어베이크샵이 생각났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디저트가게거든요 ㅎㅎ 제 기준에서 쿠키 자체는 리틀모어베이크샵이 더 맛있긴 하지만 슬로이스트의 쿠키도 기대 이상으로 맛있어서 너무 잘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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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이스트는 커피도 저렴해서 나중에 매장에서 따끈따끈한 빵이랑 아메리카노랑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ㅎ 지난번에 파주야당점을 보니까 벌집아이스크림이 있어서 파주산내점에서도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나 여쭤봤는데요. 사장님께서 아이스크림 기계가 500만 원이라 파주야당점에만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ㅋㅋㅋ 다음에는 슬로이스트 파주야당점을 방문해보고 리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ㅎ

 

한 줄 평 : 유기농 빵을 정말 맛있게 잘하는 빵집입니다 ㅎ

 

이 글은 제 돈 주고 빵 사 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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