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뚠뚠이의 일상/솔직한 맛집 탐방 이야기

파주 헤이리 르시랑스, 100년 이상 된 서양 고가구를 구경할 수 있는 카페

by 맛집을 찾는 뚠뚠이 2022. 2. 16.

파주 헤이리에 위치한 르시랑스에 다녀왔어요. 이곳은 제가 지난번에도 리뷰를 한 적이 있는 카페인데요. 그날 사진을 많이 못 찍어서 다음에 방문하면 사진을 많이 찍어오겠다고 약속했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그 약속을 지키는 날입니다 ㅎㅎ

이곳에는 100년 이상 된 프랑스 및 영국의 고가구들이 전시되어있는 박물관 겸 카페거든요. 

 

 

 

파주 헤이리 르시랑스, 더티초코 먹다가 주변 한바퀴

파주 헤이리 르시랑스라는 베이커리 카페에 다녀왔어요. 생긴지 좀 된 곳인데 첫 방문 당시에는 정문으로 들어가서 빵을 고르고 2층 한구석에서 커피를 마신 적이 있는데요. 헤이리에 자주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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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헤이리 르시랑스

르시랑스는 박물관 겸 카페이기 때문에 건물 외벽에도 Museum & Cafe라고 되어있어요. 게다가 베이커리 카페라서 빵 종류도 엄청 많은데 웬만한 곳에 비해 빵도 정말 맛있는 편에 속합니다. 

 

 

빵 종류가 정말 다양한데다가 이곳 르시랑스에서만 볼 수 있는 비주얼의 빵들도 있어요.

 

 

케이크류도 있는데요. 다른 빵들에 비해서도 케이크는 좀 더 비싼 편이에요. 근데 정말 이쁘게 잘 만들어놓아서 점심을 엄청 배부르게 먹었는데도 빵을 또 먹고 싶게 유혹에 빠뜨립니다 ㅎㅎ 그래도 이번에는 잘 참아서 빵은 먹지 않았고요.

 

아메리카노(6,000원)와 블루베리라떼(7,500원)를 주문했어요. 음료의 가격은 많이 비싼 편이지만 프랑스 및 영국의 귀한 유물들도 구경할 수 있으니 입장료도 포함된 가격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아메리카노(6,000원)와 블루베리라떼(7,500원)를 먹었는데요. 아메리카노는 바디감도 좋고 정말 맛있었는데 블루베리라떼는 7,5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실망이 컸습니다. 이 정도 가격이면 블루베리도 호로록~하고 올라와줘야 할 것 같은데 간 블루베리만 들어가 있더라고요. 

 

 

이 곳은 서양 고가구 박물관이기도 한데요. 프랑스 및 영국의 100년 이상된 귀한 유물들이 전시되어있어요. 정말 오래된 문화재를 구경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의자에는 직접 앉아볼 수도 있어요. 대신 발을 올리거나 의자를 뒤로 젖히는 등의 행위는 하면 안 됩니다.

 

 

카페도 엄청 크고 공간마다 고가구의 느낌이 조금씩 다른데요. 프랑스 고가구냐 영국 고가구냐 차이도 있겠지만 가구별로 풍기는 느낌도 달라서 그럴 겁니다.

 

 

그릇도 정말 이쁘고 가까이서 보면 세월이 흔적이 느껴지기도 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잘 보존을 했다는 느낌까지 같이 듭니다 ㅎㅎ

 

 

샹들리에도 엄청 비쌀 것 같아요 ㅎㅎ 제가 사진 찍은 것 외에도 조각품들도 있고 더 다양한 공간들이 많아요. 제가 생각하는 정말 이쁜 공간은 사람들이 많이 앉아있어서 사진을 못 찍었어요. 직접 가서 보시면 엄청 이쁘니 헤이리에 놀러 가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씩 구경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ㅎ

참고로, 프로방스 쪽에 위치한 도깨비 촬영치인 지노 카페도 이런 앤틱한 느낌의 이쁜 카페인데요. 음료 가격도 전부다 1만 원이고 르시랑스에 비하면 볼 것도 많이 없어요. 지노 카페에서 앤틱한 분위기와 함께 인생 사진 건지시는 분들 많던데 르시랑스에서도 충분히 인생 사진 건지기 좋을 것 같아요 ㅎㅎ 

 

파주 카페 지노, 멋진 성같은 외관에 앤틱한 분위기로 도깨비촬영지 감성 뿜뿜~

도깨비 촬영지인 카페 지노에 다녀왔어요ㅎㅎ 도깨비(공유)랑 지은탁(김고은)이랑 소를 먹은 레스토랑 기억하시나요? 저는 캐나다 배경으로 촬영을 하다가 식사하러 가길래 당연히 캐나다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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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평 : 100년 이상된 서양 고가구들을 구경할 수 있는 카페라서 너무 좋아요.

이 글은 제 돈 주고 커피 사 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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