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뚠뚠이의 일상/솔직한 맛집 탐방 이야기

파주 문지리535, 멋진 뷰를 구경할 수 있는 식물원 대형 카페

by 맛집을 찾는 뚠뚠이 2022. 6. 30.

파주에 위치한 식물원 카페이자 대형 카페인 문지리535에 다녀왔습니다. 소문만큼이나 큰 카페였고 식물원과 같이 있어서 식물원 특유의 냄새도 나더라고요.

 

 

파주 카페 문지리535

문지리535는 파주시 탄현면 자유로를 달리다가 오른쪽에 보이는 카페인데요. 주차장은 그늘이 없어서 차량이 데워지는 것은 감수하셔야 합니다 ㅎ 그래도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하기는 그리 어렵지 않은 것 같아요.

 

 

카페는 한 번에 다 찍기 힘들 정도로 큰데요. 전면이 거의 다 유리로 되어 있어서 카페 안에서는 뷰를 구경하기가 너무 좋습니다 ㅎ 음료 가격대는 대형 카페답게 비싼 편입니다.

 

 

베이커리류와 함께 샌드위치도 팔고 있는데요. 아보카도 BLT 샌드위치가 13,000원으로 가격대가 아주 후덜덜합니다 ㅋㅋ

 

 

카페는 역시나 굉장히 넓은데요. 왼쪽 사진이 2층이고 오른쪽 사진이 3층입니다.

 

3층의 창가 자리는 푹신한 소파 같은 자리인데요. 여기가 뷰를 보면서 커피 마시기 딱 좋습니다. 대신에 선크림 바르고 방문하는 건 필수예요 ㅎ

 

 

1층에 위치한 식물원은 길을 따라 둘러보면 되는데요. 중간에 물이 나오는 곳이 있는데 이 물소리가 3층까지 잔잔하게 들려와서 자연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더해 주더라고요.

 

 

식물원을 걷다 보면 중간중간에 의자를 하나씩 가져다 놓아서 앉아서 사진 찍기 딱 좋습니다. 포토존을 제대로 만들어놨어요 ㅎ 인스타그램에서 문지리 535라고 검색하면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식물원이 3층에서도 잘 보이기 때문에 카페 내부의 뷰도 굉장히 좋은데요. 식물원이 있다 보니 에어컨은 카페 쪽에서만 적절하게 간접 냉방을 하고 있어요. 시스템 에어컨이 제가 눈으로 본 것만 30개가 넘는데요. 천장에 달려있는 선풍기 숫자도 만만치 않습니다 ㅎ 선풍기가 굉장히 천천히 돌아가고 있는데 덕분에 자연 바람을 솔솔 불어오는 것 같은 기분이 들고 온도가 적당해서 너무 좋더라고요.

 

앉아서 책 보는 사람들도 있는데 집중이 엄청 잘 될 것 같습니다 ㅎ

 

한 줄 평 : 드디어 가봤다

 

이 글은 제 돈 주고 커피 사 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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