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퇴르 밀크바, 유기농 우유로 만든 블루베리 그릭 요거트

파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에 위치한 파스퇴르 밀크바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파스퇴르 아이스크림, 밀크셰이크, 그릭요거트와 함께 커피까지 팔고 있는 곳입니다.

 

 

파스퇴르 밀크바

파스퇴르 밀크바는 이미 매장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우유를 이용해 만든 것은 모든 다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을 줬습니다. 저랑 여자친구는 파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에 놀러 갔다가 디저트로 이곳을 방문하게 된 건데요. 서로 다이어트 중이라 하나만 주문해서 먹고 바로 나왔습니다.

 

 

아이스크림도 먹고 싶었지만 여자친구와 저는 그릭 요구르트를 좋아해서 직접 만들어먹기도 하기 때문에 블루베리 그릭 요거트(4,800원)를 주문했어요.

 

베스트 메뉴에 대한 정보도 나와있었는데요. 유기농 우유로 만든 소프트 아이스크림(4,100원), 건강한 저온 살균 파스퇴르 우유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으로 만든 파스퇴르 밀크셰이크(5,900원), 오직 파스퇴르 우유 100% 유산균으로 발효한 수제 그릭 요구르트(4,800원), 프리미엄 밀크 아이스크림과 고소하고 진한 에스프레소의 조화 아이스크림 라떼(6,800원), 시그니처 블렌딩 원두로 만든 풍부하고 진한 향의 아메리카노(3,800원)입니다.

 

매장은 깔끔한 분위기로 테이블을 동그란데요. 의자는 좀 딱딱해서 불편한 감이 좀 있습니다. 그래도 이런 곳은 오래 앉아있다가는 곳은 아니라서 괜찮았습니다.

 

 

블루베리 요거트(4,800원)입니다. 종이컵에 그릭 요거트와 블루베리가 올라가는데요. 그릭요거트의 풍미가 좋았습니다. 그런데 식감은 굉장히 부드러웠어요. 요즘 그릭요거트 전문점에 가면 꾸덕한 식감이랑 부드러운 식감 2가지 중에 고를 수 있는데요. 파스퇴르 밀크바의 그릭요거트는 기본적으로 부드러운 식감입니다. 스타벅스에서 사 먹는 푸딩과 비슷한 식감이었어요.

 

꾸덕한 그릭 요거트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실망스러운 식감일 수 있겠으나 저는 둘 다 가리지 않고 잘 먹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그릭요거트를 밖에서 사먹으면서 드는 생각은 비싸다입니다 ㅋㅋ

 

다음에는 제가 그릭 요거트를 만드는 법도 포스팅해봐야겠습니다.

 

한 줄 평 : 부드러운 식감의 그릭요거트를 맛볼 수 있는 곳

 

이 글은 제 돈 주고 그릭요거트 사 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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