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가람마을에 위치한 이디야에 다녀왔습니다. 이디야에 팥빙수가 있던데 옛날 팥빙수 스타일로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ㅎ
이디야 팥빙수
가게 뒤편에 건물 주차장이 있는데요. 8~10대 정도 주차할 수 있기 때문에 식사 시간대만 아니면 주차공간도 여유로운 편입니다. 이디야는 커피가 정말 저렴하죠. 에스프레소 2,700원, 아메리카노 3,200원입니다. 이외의 비싼 음료들도 보통 3,700원, 4,200원 정도 하고 있어요.
스터디존으로 총 8명이 앉을 수 있도록 준비된 큰 테이블과 일반 테이블과 5인 이상이어야 사용할 수 있는 단체석이 있습니다.
아메리카노(3,200원)와 히비스커스티(3,700원)를 주문했는데요. 히비스커스티가 양이 적어 보이는 이유는 키오스크로 주문할 때 '얼음 적게'를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스터디존에서 작업하러 간 거였는데 아주 시원하게 시간을 잘 보낼 수 있었습니다.
한 시간 정도 지나니 달달한 게 땡겨서 팥빙수(5,900원)를 주문했는데요. 팥빙수 양이 비하면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만족도는 높은 팥빙수였습니다.
옛날 빙수 느낌으로 갈은 얼음과 팥이 섞인 약간은 비비빅 같은 맛의 얼음이 밑에 깔려 있고요. 그 위에는 아이스크림과 팥, 견과류, 인절미 등이 올라가 있어요. 맨 밑의 비비빅 맛 얼음 부분이 묵직하게 담겨있어서 빨리 녹지도 않았고 양도 많은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약간의 기대를 하고 주문했다가 팥빙수의 크기를 보고 약간 실망했다가 알차게 들어가 있는 팥빙수와 맛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자리를 오래 차지하는 것 같아 에스프레소에 휘핑이 올라간 것과 히비스커스티를 또 한 번 주문했는데요. 에스프레소를 마시니 정신이 번쩍 나네요.
이디야는 역시 가성비가 좋은 것 같습니다 ㅎ
한 줄 평 : 은근 팥빙수 맛집
이 글은 제 돈 주고 커피 사 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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