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버거 파주야당점에 다녀왔어요. 노브랜드버거가 나온 지 꽤 됐는데 저는 이제야 처음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노브랜드라는 이름만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가성비가 좋은 버거를 판다는 걸 추측할 수 있었는데요. 결론적으로 정말 괜찮더라고요 ㅎ
노브랜드버거 파주야당점
노브랜드버거에 처음 방문했는데 멀리서 보면 노브랜드인지 노브랜드버거인지 모를 만큼 전체적인 이미지와 색감이 노랑노랑 했어요 ㅎ
노브랜드버거의 베스트 메뉴는 메가바이트(4,300원), NBB 어메이징(5,000원), 미트 마니아(5,400원)이라고 합니다. 저는 딱 보는 순간 NBB 어메이징 버거에 눈이 가더라고요 ㅎ
참고로 트리플 맥앤치즈 세트를 NBB앱을 통해 주문하면 NBB 시그니처 버거가 무료라고 합니다. 해당 이벤트는 2월 15일~3월 31일까지이며 선착순 3만 명이라고 해요 ㅎ 저는 이벤트를 늦게 알아서 활용 못했는데 다음번에 방문하면 NBB앱으로 주문해보려고 합니다.
기본적인 버거 가격이나 세트 가격이 꽤 저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비싼 수제버거들도 많고 버거킹도 할인 안 하면 비싼 편이죠. 버거킹을 좋아하긴 하는데 먹을 때마다 할인행사 중인 메뉴에 제가 좋아하는 메뉴가 포함돼 있으면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저는 NBB 어메이징(5,000원), 여자친구는 NBB 시그니처(3,700원)를 주문했어요.
왼쪽이 NBB 시그니처(3,700원)이고 오른쪽이 NBB 어메이징(5,000원)입니다. 두 버거의 차이는 패티와 치즈 개수인데요. 1,300원 차이로 패티 1장과 치즈 1장이 더 들어간 게 NBB 어메이징입니다.
NBB 어메이징은 패티의 식감도 나름 괜찮고(수제버거들에 비하면 육즙이 좀 부족한 편이긴 함) 5,000원 버거 치고 꽤 두꺼운 게 한입에 베어먹기 약간 힘들더라고요 ㅎ 가격 대비 양도 꽤 괜찮아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ㅎ
개인적으로 야채가 조금 더 들어가거나 추가 메뉴가 있었으면 합니다. 버거킹은 올 엑스트라로 야채를 추가할 수 있는데 노브랜드버거는 야채 추가가 없는 것 같아요. 이 점은 약간 아쉽네요.
제가 방문한 노브랜드버거 파주야당점은 해당 건물에 주차 시 30분은 자동 무료주차이며 매장 이용 시 1시간 무료주차예요. 직원에게 차량번호를 말해야 1시간 무료주차가 적용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 줄 평 : 수제버거만큼 맛있다고 할 순 없지만 확실히 가성비가 좋다는 게 느껴지는 버거입니다.
이 글은 제 돈 주고 버거 사 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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