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산 정발산동에 위치한
오래된 맛집 가마솥순두부를 리뷰해볼 거에요.
이 집은 제가 초등학생 때부터 정말
맛있게 먹었던 맛집이기도 해요.
타지생활도 오래했고 일산에 살다가
파주로 이사를 가서 정말 오랫동안
이 식당을 가보질 못했어요.
그래도 부모님은 가끔씩 다녀오셨다고 하네요.
이 식당에서는 직접 만든 순두부를 주시기 때문에
두부맛이 정말 맛있고 고소해요.
마트에서 사먹는 두부맛하고는 다르답니다.
여름이라서 콩국수도 있다고 하네요.
콩도 직접 갈아서 콩국물을 사용하기에
맛도 좋을 것 같아서 어머니와 함께
식사를 하러 갔어요.
오래된 맛집답게 간판이 정말 오래된 티가 나죠?ㅎ
식당 앞에 이렇게 사선으로 차를 세울 곳이
좀 있어요.
저는 순두부정식 1개와 콩국수 1개를 주문했어요.
순두부정식에는 순두부를 데운 것이 양념장과
같이 나오고요.
매콤한 비지찌개도 같이 나와요.
보리밥에 넣어서 비벼먹으면 맛있을 콩나물무침,
비듬나물무침, 고비나물무침, 무양념무침이 나오고요.
동치미와 열무김치 그리고 고추장을 줍니다.
각 테이블마다 직접 짠 들기름도 노란색 보틀에
담겨있어요.
이곳 들기름이 진짜 맛있어서 보리밥에
들기름을 흥건하게 뿌리시는 분들도 많아요.ㅎㅎ
순두부가 정말 고소하고 맛있고요.
양념장과 같이 먹어도 맛있고 나물과 같이 먹어도
맛있어요.
그리고 이곳에 방문하는 손님들은 꼭 나물반찬을
리필해요.
비듬나물, 고비나물을 무쳐놓은게 적절하게
짭짤한 간과 들기름을 듬뿍넣어서
정말 감칠맛나게 엄청나게 맛있거든요.
저 나물 한 개만 반찬으로 나와도 밥
한 공기 뚝딱할 수 있는 정도에요 ㅎㅎ
콩국수입니다 ㅎㅎ
콩국물이 아주 제대로에요.
소금 좀 뿌려서 간 맞춰서 먹으면 이것도
정말 별미입니다.
순두부정식은 8,000원인데
콩국수는 가격이 얼마인지 모르겠어요 ㅋㅋ
콩국수도 맛있지만 이 식당에 처음 들리시는
분들이라면 순두부정식을 드시길 추천드려요.
한줄평 : 순두부정식은 반찬이 하나하나 다
맛있어서 식사를 다 할 때 쯤이면 모든 반찬이
하나 빠짐없이 빈접시가 될 정도로
맛있습니다.
식당 앞에 주차할 공간이 6대정도 있습니다.
이 글은 제 돈 주고 사먹은 솔직 후기입니다.
'뚠뚠이의 일상 > 솔직한 맛집 탐방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산 스시히로바 런치세트A 양도 많고 맛도 좋고 ㅎㅎ (4) | 2019.07.09 |
---|---|
송추 평양면옥 평양냉면 최고의 식당 (4) | 2019.07.08 |
운정 이정빙수에서 4,500원 팥빙수(팥양이 어마어마) 가성비 최고 (2) | 2019.07.06 |
신촌 희래식당 마라탕 100g 1,600원!! (4) | 2019.07.05 |
파주 내사랑동까스 돈까스와 쌀국수 맛집_프로방스 분위기 (0) | 2019.07.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