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뚠뚠이의 일상/솔직한 맛집 탐방 이야기

파주 로사의정원에서 자연을 즐기다

by 맛집을 찾는 뚠뚠이 2020. 10. 4.

안녕하세요?

오늘의 파주에 있는 로사의 정원이라는

카페를 소개하려고 해요.

파주에 있는 이쁜 카페를 검색하다가

찾게 된 곳이에요 ㅎㅎ

카페가 초록초록한 풀밭에 위치해 있어요.

지금 보이면 저 세모난 건물은 카페

사장님이 계시는 가정집이에요.

오른쪽으로 가면 또 하나 건물이 있는데

거기가 바로 카페에요.

카페 안으로 들어오면 이렇게 

생겼어요

내부는 그다지 넓지 않아요.

단순히 커피만 파는게 아니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돈가스도 팔고 있어요.

원래 사장님이 서울에서 돈가스 식당을

오래 운영하셨대요.

그 때문인지 맛있다는 평들이 많아요.

저는 이날 돈가스는 안 먹어 봤지만

나중에 가게 된다면 갈릭돈가스, 

치즈돈가스를 주문할거에요 ㅎ

치즈돈가스는 골목식당에 나왔던 

연돈의 치즈돈가스처럼 치즈가

먹음직스럽더라고요.

음료는 대체적으로 비싼편이지만 

대부분의 정원카페들이 음료가격을

보통 이정도로 하기에 상대적으로

적당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저는 로사크림라떼, 카페라떼, 

벨기에 리에쥬 와플을 주문했어요.

1인 1음료 주문이 원칙이니 참고하세요.

마카롱도 팔아요.

뒤에 반죽기가 보이던데 제 생각에

하루에 몇개 안 만들거같아요

마카롱과 음료.

밤을 주울 수가 있어요.

사실 이건 모르고 방문했는데 

밤 줍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요.

주문한 로사크림라떼랑 카페라떼가 

나왔어요.

카페라떼는 아무말도 안 했는데 

살짝 달게 제조됐어요.

로사크림라떼는 크림은 잘 만들었는데

전체적인 맛의 밸런스는 그냥 무난했어요.

커피는 추천할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벨기에 리에쥬 와플.

와플 위에 아이스크림과 블루베리시럽,

블루베리, 허브가 올라가 있어요.

이 와플의 맛 역시 무난했어요.

저는 벨기에에 가서 직접 와플을 먹어본

적이 있어서 약간 기대하면서 주문했는데

너무 많은 기대를 했나봐요ㅋㅋㅋ

아이스크림은 맛있었어요.

사진 정중앙에 있는 테이블이 제가

앉았던 테이블이에요.

물가를 바라보면서 자연을 즐기며

마실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여기는 족구하는(?) 코트 자리에 다육이를

키우고 있는 곳인데요.

이렇게 큰 다육이는 처음봐요.

이곳은 카페 외부 테이블

피아노도 있어요.

아이들이 피아노 연주도 하던데 

자연에서 들어서 그런지

막 치는데도 잘 치는 것 같았어요.

테이블에 앉아서 책을 읽고 있는데

사장님이 밤을 줏어다 주셨어요.

사실 밤을 주우려고 돌아다녔는데 

하나도 안 보이길래 포기했는데 

사장님은 잘 찾으시더라고요.

아 맞다 여기 공기도 좋고 풀도 많아서

그런지 잠자리가 엄청나게 많아요 ㅎㅎ

제 신발 위에 앉기도 하고 테이블 위에도

올라오고 저렇게 의자에도 달라붙어요.

밤이에요.

아까는 안보이더니 그새 나무에서

떨어졌더라고요.

밤 떨어지는 소리도 가끔 들리는데

정겨워요.

여기는 화장실.

모기가 엄청나게 많다는 사실........

책 읽다가 연못을 한 바퀴 돌고 

수다를 떨다가 또 한 바퀴 돌고

이렇게 카페가 넓으니까 산책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연못의 둘레는 230m래요.

사장님 말로는 1급수라네요 ㄷㄷ.

아 그리고 여기서 물고기들이 엄청

뛰어요.

물이 있어서 그런지 천둥오리들이

멀리서부터 날아오기도 한다네요.

 

크게 기대는 안하고 방문했는데 

자연을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카페 외부에 있는 꽃화분들은 

개인적으로 좀 별로 였는데 연못과

넓은 풀밭, 밤나무 등 다른 것들은

너무 좋았어요.

사실 음료도 크게 만족스럽지 않았음에도

재방문 의사가 생긴건 자연을 즐길 수 

있어서에요 ㅎ

 

다만 날씨 좋은 날 가야 안 아까울 것 

같아요 ㅋㅋㅋ

 

현재 가오픈 중이라서 휴일이 변동있으니

꼭 전화해보고 방문하세요.

 

한줄평 : 맛보다 자연즐기기

 

이 글은 제 돈 주고 사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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