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뚠뚠이의 일상/솔직한 맛집 탐방 이야기

일산 가마솥순두부 직접 만든 두부와 직접 짠 들기름으로 순두부정식(feat.콩국수)

by 맛집을 찾는 뚠뚠이 2019. 7. 7.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산 정발산동에 위치한 

오래된 맛집 가마솥순두부를 리뷰해볼 거에요.

이 집은 제가 초등학생 때부터 정말 

맛있게 먹었던 맛집이기도 해요.

타지생활도 오래했고 일산에 살다가

파주로 이사를 가서 정말 오랫동안 

이 식당을 가보질 못했어요.

그래도 부모님은 가끔씩 다녀오셨다고 하네요.

이 식당에서는 직접 만든 순두부를 주시기 때문에

두부맛이 정말 맛있고 고소해요.

마트에서 사먹는 두부맛하고는 다르답니다.

여름이라서 콩국수도 있다고 하네요.

콩도 직접 갈아서 콩국물을 사용하기에

맛도 좋을 것 같아서 어머니와 함께

식사를 하러 갔어요.

오래된 맛집답게 간판이 정말 오래된 티가 나죠?ㅎ

식당 앞에 이렇게 사선으로 차를 세울 곳이 

좀 있어요.

저는 순두부정식 1개와 콩국수 1개를 주문했어요.

순두부정식에는 순두부를 데운 것이 양념장과

같이 나오고요.

매콤한 비지찌개도 같이 나와요.

보리밥에 넣어서 비벼먹으면 맛있을 콩나물무침,

비듬나물무침, 고비나물무침, 무양념무침이 나오고요.

동치미와 열무김치 그리고 고추장을 줍니다.

각 테이블마다 직접 짠 들기름도 노란색 보틀에

담겨있어요.

이곳 들기름이 진짜 맛있어서 보리밥에

들기름을 흥건하게 뿌리시는 분들도 많아요.ㅎㅎ

순두부가 정말 고소하고 맛있고요.

양념장과 같이 먹어도 맛있고 나물과 같이 먹어도

맛있어요.

그리고 이곳에 방문하는 손님들은 꼭 나물반찬을

리필해요.

비듬나물, 고비나물을 무쳐놓은게 적절하게

짭짤한 간과 들기름을 듬뿍넣어서

정말 감칠맛나게 엄청나게 맛있거든요.

저 나물 한 개만 반찬으로 나와도 밥

한 공기 뚝딱할 수 있는 정도에요 ㅎㅎ

콩국수입니다 ㅎㅎ

콩국물이 아주 제대로에요.

소금 좀 뿌려서 간 맞춰서 먹으면 이것도

정말 별미입니다.

순두부정식은 8,000원인데

콩국수는 가격이 얼마인지 모르겠어요 ㅋㅋ

콩국수도 맛있지만 이 식당에 처음 들리시는

분들이라면 순두부정식을 드시길 추천드려요.

 

한줄평 : 순두부정식은 반찬이 하나하나 다 

맛있어서 식사를 다 할 때 쯤이면 모든 반찬이

하나 빠짐없이 빈접시가 될 정도로

맛있습니다.

 

식당 앞에 주차할 공간이 6대정도 있습니다.

 

이 글은 제 돈 주고 사먹은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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