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노브랜드 아이스크림을
리뷰해볼거에요.
저는 노브랜드에서 자주 장을 보는데요.
여태까지 사는 물건들은 거의 정해져 있었어요.
돼지고기랑 우유, 버터, 노브랜드즉석밥
거의 이정도만 주구장창 샀던 것 같아요.
오랜만에 차근차근 매장을 둘러보면서
아이스크림이 있는걸 처음 봤어요ㅋㅋㅋ
아마도 예전부터 있었을텐데 관심을
처음 가진 거겠죠?ㅎ
양은 꽤 많아 보이는데 가격은 4천원도
안하길래 너무 궁금했어요.
밀크맛, 망고소르베맛, 초코맛, 녹차맛
이렇게 4개가 있었어요.
다른 매장에는 더 다양한 맛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녹차맛만 생긴게 투게터처럼 동그란
원통모양이었고요.
나머지 3개는 이렇게 생겼어요.
저는 밀크맛과 망고맛 중에 엄청 고민하다가
결국 망고맛으로 샀어요.
바닐라맛이었으면 샀을텐데 밀크하니까
왠지 막 빨리 녹을 것 같고 그래서.....하하...ㅋㅋㅋ
망고맛은 샤베트 타입이네요.
용량은 660ml이고요.
칼로리는 4개 맛중에 3번째로 높아요.
이름 밑에 보면 #스마트컨슈머 라고 되어있는데요.
사전적인 정의로는
'여러 가지 종합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소비자'에요.
마치 너가 합리적인 소비자라면
노브랜드 아이스크림을 사야해!
라고 하는 것 같아요 ㅋㅋㅋ
660ml 라는 엄청난 양에 가격이 3,980원
정말 가성비 좋지 않나요?
가격이 싼데 양이 많다면 그다음으로
꼭 살펴봐야 할 항목이 바로 맛이죠?ㅎ
뚜껑을 열러면 이 OPEN을 뜯어내야돼요.
근데 요령껏 안 뜯으면 손톱이 뜯길듯......
조금 힘들지만 그래도 잘 뜯었어요.
망고 아이스크림 색깔이 베스킨라빈스의
망고탱고랑은 좀 많이 다르네요.
노브랜드 제품의 색깔은 약간 더 오렌지빛이
돌아요.
샤베트이기 때문일까요?
일단 먹기 전에 좀 놀랐던 점이 있는데요.
저는 이 아이스크림의 가격이 엄청 싸기 때문에
망고맛이기만 할뿐 망고가 진짜 들어있을 줄은
몰랐어요......ㄷㄷ
한 입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보통 아는 그런 샤베트느낌? 약간 슬러시같은
원래의 그런 샤베트 느낌보다 좀 더 묵직한
맛이었어요.
맛은 우유베이스의 아이스크림이 아니지만
입안에서 녹는 느낌은 샤베트보다
우유베이스의 아이스크림에 조금 더 가깝네요.
다시 한 번 더 먹어봤는데
역시나 맛있습니다.
이건 진짜 이가격에 이정도 맛이면
정말 성공적인 구매에요.
저 스마트컨슈머인가봐요ㅋㅋㅋㅋㅋㅋㅋ
스마트컨슈머가 되보자고 칭찬을 한건 아니고요.
정말로 고급스럽고 맛있습니다.
망고소르베맛 성공했으니 다음번에는
밀크맛, 초코맛 다 구매해봐야겠어요.
한줄평 : 3,980원이라는 가격에 양도 많은데
망고까지 들어있어서 놀랍고 망고있는 부분을
딱 떠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정말 고급스러운 맛있는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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