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뚠뚠이의 일상/솔직한 맛집 탐방 이야기

페리카나 꼬들목, 독특한 식감과 바삭한 튀김옷이 매력적! 맥주안주로도 딱입니다ㅎ

by 맛집을 찾는 뚠뚠이 2021. 6. 30.

안녕하세요?

오늘은 페리카나의 사이드메뉴 중 하나인 꼬들목이라는 신메뉴를 리뷰하려고 합니다. 제 지인 몇몇사람들이 꼬들목을 맥주안주로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다고 하길래 저도 궁금하더라고요ㅎ

꼬들목이란 닭의 목뼈에서 뼈를 제거한뒤 목의 살부분만 골라내 튀긴음식입니다. 저는 치킨 먹을 때 목살을 좋아하기 때문에 꼬들목이란게 출시됐다고 했을 때 완전 제 스타일 일거라고 확신했어요ㅋㅋㅋㅋ

그래서 저도 먹고 싶어서 배민에 들어가봤는데요. 꼬들목이라는건 사이드메뉴이고 가격은 6,000원이기에 최소주문금액이 있는 배달앱에서는 이것만 배달하기가 곤란하더라고요. 그래서 포장을 해왔어요. 참고로 꼬들목을 파는 매장이 있고 안 파는 매장이 있으니 주의하세요. 그리고 꼬들목이 사이드메뉴이기 때문에 이것만 딸랑 하나 주문하는게 가능한가 싶은데 그건 가능합니다!! 걱정하실 필요없어요(다만 배달앱을 이용해서 꼬들목 하나만 포장주문결제할 경우 배달앱 수수료 때문인지 그냥 재료소진 됐다는 핑계로 주문취소가 되기도 하니 전화로 주문넣고 포장방문시 결제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페리카나 꼬들목은 이렇게 작은 박스에 담아서 포장을 해주십니다. 박스 크기는 주먹 1.5개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상자를 열면 꼬들목이 10개가 담겨있어요. 길다란 튀김이 먹기도 좋아보이는데 냄새부터가 장난 아닙니다ㅎㅎ

튀김옷도 마음에 들어요ㅎ 바삭바삭하게 튀김옷이 잘 입혀져 있어요.

닭의 목살로 만든거니까 한번 이렇게 부러뜨려봐야 목살 특유의 느낌을 알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바로 위의 사진은 목살 중에서도 살코기 위주로 되어있는 부분인데요.

다른 꼬들목을 부러뜨려보니 제가 생각하던 꼬들꼬들한 식감의 힘줄같은 부위가 나왔어요. 먹어보면 그냥 순살 치킨을 먹는 느낌이랑은 완전 달랐고요. 확실히 목살부위로 만들었기에 식감에서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ㅎ

개수를 세어보니 총 10개가 들어있었는데요. 가격이 6,000원이기에 꼬들목 1개당 600원인 셈이에요. 옛날통닭집에서 후라이드 1마리를 6,500원에 파는걸 생각해보면 꼬들목은 양에 비해 조금 비싸다고 느껴지기도 했지만 충분히 매력적인 식감과 맛을 갖고 있어서 저는 재구매 의사가 확실히 있습니다ㅎ 맥주랑 같이 먹으면 진짜 잘 어울려요ㅎㅎ 제가 맥주를 자주 먹진 않지만 맛에 대한 취향이 확고한데요. 그 중 가격대비 꽤 괜찮다고 생각하는 맥주가 한맥입니다. 편의점에서 600원짜리 얼음컵도 구매해서 따라 마셨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얼음을 구매한다는게 좀 돈 아깝기는 한데 집에 얼려둔 얼음이 없어서.....ㅎ 닭의 특수부위인 목살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페리카나의 꼬들목을 꼭 한번 드셔보세요ㅎ

 

한줄평 : 꼬들꼬들한 식감과 바삭촉촉함 덕분에 맥주랑 너무 잘 어울려요.

이 글은 제 돈주고 꼬들목 사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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